국토교통부는 벤츠, 폭스바겐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벤츠,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 비엠더블유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20개 차종 1만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지난 14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현대자동차의 출시된 지 3개월밖에 안 된 신형 싼타페가 가속 불량 문제 등으로 리콜을 합니다.가속 불량 결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발견한 소비자들이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이에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17일 사이에 제조된 싼타페 MX5 모델 6620대가 엔진 제어 부품의 전기적 장애로 엔진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고, 주행 중 가속불량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전기차 아이오닉6의 빗물 누수 현상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던 현대차가 또다시 차량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하다니 안전에
출시된 지 3개월밖에 안 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가속 불량 문제 등으로 6600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한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17일 사이에 제조된 싼타페 MX5 모델 6620대는 엔진 제어 부품의 전기적 장애로 엔진 경고등이 들어올 수 있고, 주행 중 가속불량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해당 결함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발견한 소비자들이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주행 중 엔진 경고등을 포함한 여러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 뒤 차량 가속이
건물 안에 있는 동안 화재 또는 지진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보자.평소엔 긴급상황에 대한 메뉴얼 숙지 등을 통해 자신 스스로 재난현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정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실제상황'에는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재난현장은 이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다.운이 좋게 1층에 있었다면 모를까 2층 이상일 경우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그럴 때 앞길을 밝혀주는 것은 필시 통로 위쪽에서 초록색으로 빛나는 비상구 패널일 것이다.세이프타임즈
우고스(Woogos) 쇼핑몰 사기 분양 피해자들의 모임인 '우고스 사기 분양 피해자 보상관리단(이하 우고스 보상관리단)'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진행된 '1차 온라인 융합 쇼핑 플랫폼 우고스' 사기 분양 투자 범죄와 2016년 7월부터 시작된 2차 사기 프로모션 투자로 도합 1000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은 우고스 피해자들을 대표하고 있다.우고스 보상관리단에 따르면 2016년 5월 트라이그램스코리아가 운영한 온라인 융합 쇼핑 플랫폼인 우고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원인이 돼 일어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발생한 국내 전기차 화재는 모두 102건이었다.기존에 분석된 화재 원인은 차량 자체 결함, 배선 불량, 외부 요인 등이었지만 최근 고전압 배터리 화재 발생 사례가 늘면서 지난 8월까지 20건을 초과했다.2018년 이후 고전압 배터리 관련 사고는 모두 55건으로 지금까지 지목된 전기차 화재 원인 가운데 절반을 넘긴 수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화재안전조사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하고 관계자 대상 안전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소방재난본부는 이 안전조사를 위해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 230곳에 대해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5명을 투입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비상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시험실, 복도·통로 등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26일 밝혔다.기아는 모하비 2만6408대의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5687대의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와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26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현대자동차는 파비스 등 3개 차종 1만6967대의 발전기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부터
최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과장광고로 소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등의 업체들이 일부 상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주의'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방심위 상품판매방송 심의의결 내역에 따르면 GS SHOP은 지난 8월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 메가
현대자동차 그랜저 GN7의 품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랜저 GN7은 지난달에만 9359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차량이다. 매달 평균 9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불량 차량에 대한 현대차의 사태 수습을 13일 지적했다.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출시된 지 1년이 되지 않은 차량이지만 무상수리 19회, 리콜 2회에 달하는 사후 조치가 필요해지면서 고객을 테스트 베드로 삼는다는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3월 그랜저 GN7의 초기품질 문제
잇따른 산업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SPC그룹의 식품공장에서 다수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적발됐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영등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SPC그룹 식품공장에서 79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적발됐다.같은 기간 동안 이물질 혼입 등으로 내려진 행정처분은 49건이었다.식품위생법 위반 내용은 △체모·비닐·플라스틱·실 등의 이물질 혼입 60건 △청결불량 7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기
행정안전부는 '불법자동차 일제 합동단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행안부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국토교통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소음 등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안전한 도로 운행을 위협하는 자동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자동차·이륜자동차는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등화장치와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을 단속한다.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과 후부 반사지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등을 집중단속한다.행안부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국토교통부는 기아, 폭스바겐그룹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 이비온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기아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배터리 내부 석출물 발과 단락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지난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1338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미체결 경고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컴패스 1294대는 계기판 화면 밝기 조정 불량으로 각각 오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5년 동안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불법튜닝 단속 건수가 5만건이 넘었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 (더불어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불법튜닝 단속 건수는 5만7948건을 기록했다. 안전기준 위반 단속 유형별로는 △후부반사판(지) 설치상태불량 1만4052건 △불법등화설치 1만1203건 △등화손상 1만318건 △후부안전판 불량 2812건을 기록했다.화물차 후부반사판은 뒤따르는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차량의 추돌을 막
최근 전기자전거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프레임 파손사고가 자주 발생해 리콜 조치가 이뤄졌다.한국소비자원은 21일 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의 프레임 파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 따라 신속하게 무상 수리(리콜)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한 니모 FD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로,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가 지난 2월부터 자발적 회수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소비자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소방청이 진행한 화재안전조사 비율이 조사 대상 대비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북구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화재안전조사는 전체 조사 대상 157만1351곳 가운데 5.6%에 불과한 8만722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화재안전조사는 소방당국이 소방시설 등의 적법 설치·관리, 화재 발생 위험 등을 확인하는 현장 조사활동을 말한다.지난해 조사 비율 5.6%은 2021년 3.9%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코로나 이
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있는 풍뎅이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가 밥 대신 먹으려고 산 빵 내부에 살아 움직이는 풍뎅이가 있었다.A씨는 지난 13일 편의점에서 빵을 구매해 바로 먹으려고 포장지를 뜯었지만 초코크림 속에서 풍뎅이를 발견했다. A씨가 구매한 빵은 'SPC삼립 초코파운드' 제품이다.SPC는 과장급 직원을 보내 제품을 회수하고 4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보상으로 제시했지만 거절한 A씨는 질병관리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국토교통부는 현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현대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감지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오는 21일부터,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의 결함으로, S 580 4M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