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헤드라이닝에 결함이 있는 모하비 차량의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 국토부
▲ 기아자동차가 헤드라이닝에 결함이 있는 모하비 차량의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모하비 2만6408대의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5687대의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와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26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현대자동차는 파비스 등 3개 차종 1만6967대의 발전기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부터 시정조치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인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문의처에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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