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임 파손이 우려되는 알톤스포트 니모 FD 전기자전거. ⓒ 한국소비자원
▲ 프레임 파손이 우려되는 알톤스포트 니모 FD 전기자전거. ⓒ 한국소비자원

최근 전기자전거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프레임 파손사고가 자주 발생해 리콜 조치가 이뤄졌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의 프레임 파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 따라 신속하게 무상 수리(리콜)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한 니모 FD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로,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가 지난 2월부터 자발적 회수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추가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품 구매처나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신속히 교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거래 회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소비자 24, 제품안전정보센터, 알톤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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