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중 의료진에게 폭언을 한 60대 남성 A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A씨는 서울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던 중 간호사 B씨에게 폭언을 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A씨는 B씨가 검사를 위해 코에 면봉을 집어넣으려 하자 "부드럽게 해", "말귀를 못 알아먹냐", "너 공무원이지 내가 민원 넣으면 너 짤려" 등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B씨는 이 사건으로 선별진료소 근무를 중단하고, 사건 며칠 후에는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합니다.진정한 어른이라면 자신이 뱉은말에 책임을 질 수 있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환자군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에 자가진단키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약국 등에서 제한된 구매만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각자도생 방역, 내 몸은 알아서 잘 지켜야 겠습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 한 어린이집에서 또 아동학대가 발생했습니다.어린이집에 다니는 13개월 여자아이의 치아 3개가 부러지는 등 손상을 입었는데, 담임교사는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놀다 넘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그러나 부모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하니 보육교사가 아이를 발로 밀었고, 넘어진 아이의 입이 바닥과 부딪쳐 치아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결국 아이는 손상된 치아 일부를 병원에서 뽑았다고 합니다.학대 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폐원의사를 밝혔습니다. 폐원 후 재개원과 학대 해당교사 자격증 박탈 등 강력한 처벌이
반복되는 '손가락 살인'으로 소중한 생명이 또 떠나갔습니다. 최근 악성 댓글로 유명 운동선수와 유튜버 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도를 넘은 악플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하지만, 사실상 해외 서버 등이라 추적이 어렵다고 합니다.악플방지법들은 위헌 논란과 무관심 속에 여전히 국회에서 공전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악플은 집단적인 온라인 학대, 폭력 행위"라며 제재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손가락 살인러들 행복하신가요? 강력한 댓글 실명인증제로 책임감 있는 안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야할 때입니다.▶클릭
입춘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얼음이 녹는 2월부터 4월 초순에는 특히 얼음 깨짐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호수 위 얼음 두께를 맨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무거운 돌을 던져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현재는 얼음이 금방 녹는 날씨라 얼음 위에 올라가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합니다.얼음 낚시·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은 이제 삼가하고 안전에 주의하는 게 좋겠네요.▶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사고 등 갑작스런 사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지만,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보험이 있습니다.바로 '시민안전보험'인데요.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시민안전보험은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직접 보험금 청구를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상 범위를 잘 숙지하고 신청을 해야 합니다.대부분의 시민들은 시민안전보험을 잘 몰라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때문에 보험사 배만 불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대대적인 홍보로 시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들
2021년 6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광주 학동 재개발 지역에서 불법 하도급 업체가 철거하던 건물이 도로 위 버스를 향해 무너진 참사가 일어났습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9명이 숨졌는데요. 사고 후 7개월이 지난 지금 현대산업개발이 짓던 아파트 외벽이 또다시 붕괴됐습니다.실종된 노동자 6명은 싸늘한 주검으로 7일 모두 수습됐습니다. 계속된 사고에 정부가 어떤 처벌을 내릴지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학대 사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서울 은평구에 사는 남성 A씨는 어린 강아지를 장난감처럼 다루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동물권단체 케어에 신고를 당했는데요.은평경찰서는 혐의를 인정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이처럼 책임지지 못하고 반려동물에게 학대를 가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분리해 반려동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하는 법이 생겨야 안심이 될 것 같네요.▶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네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당시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에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는데요.현재 붕괴 건물 건너편 203동의 피트층(배관 설비공간)도 붕괴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제시돼 구조는 더욱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동바리(지지대) 철거 등은 하청사 직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부실공사 지시 의혹 등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청업체에 책임만 미루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응, 대한민국 기업의 현실인가요?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습니다.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행동령을 강조하며 "현장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하루빨리 건설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잡혀 노동자가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길 바랍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후 삼표산업 근로자가 경기 양주에서 매몰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수사를 통해 삼표산업 본사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형 처벌을 받게 될텐데요.노동부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적용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만큼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어떤 결과가 나올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사건인 만큼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위험이 크다며 설 연휴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주간 검출률은 이달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는데요. 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설 연휴 이동·모임 자제 등 오미크론 대응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다가오는 설 연휴 방역수칙 잘 지키도록 해요. 세이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도 약속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
경북 김천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직원들에 집단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CCTV 영상에는 노인보호센터 직원이 할머니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노인보호센터 원장도 말리기는커녕 폭행에 가담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현재 고령화로 '노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시설에서의 노인 학대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습니다.노인 학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해결 방법이 필요해 보이네요.▶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는 하청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무시한 채 이익만 쫓는 후진국형 인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안전보다는 최단 시간에 최대 이윤만 내려는 인식이 사고를 초래했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현재 한 커뮤니티에서는 "2020년, 2021년에 건설된 아파트는 거르는게 답"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한 건설관계자는 "건설현장 토류판 안 철근 꽂는 일에 근무했는데, 철근이 잘 안 들어가면 되는 곳만 대충 하고 남는 철근은 모아 고물상에 팔았다"는 제보가 있기도 했습니다.그렇다면 현장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붕괴사고 구조작업이 타워크레인 설·해체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전면 조정됐습니다.현재 실종자는 5명이 남아있지만, 붕괴사고 후 타워크레인의 상층부 해체작업에 위험 사항이 있어 중지된 상황인데요.이에 정회운 타워크레인 설·해체노조 위원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사고현장이 위험한 상황이어서 타워크레인 상층부 해체작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에 처한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한 구청 공무원이 일반 시민의 정보를 돈 받고 판매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더 큰일은 구청 공무원에게서 알아낸 '주소'로 살인 사건에 이용된 점인데요.바로 신변보호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 사건'입닌다. 이석준이 피해자의 집 주소를 알아낸 방법은 2만원을 주고 흥신소를 통해 받은 정보였습니다.흥신소는 구청 공무원에게 받은 정보라고 하는데요. 경찰은 현재 수원시 권선구청의 경제교통과를 수색중이라고 합니다.권선구 관계자는 "차적조회시스템 남용을 막을 내부 통제 장치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해 더
안전한 소화기 사용을 위해 10년이 경과 된 노후 분말소화기는 교체·폐기해야 합니다.외부 용기가 부식됐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도 즉시 교체해야 하는데요.노후소화기 확인 방법은 제조일,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면 쉽게 점검이 가능합니다.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는 거 알고 계시죠 ?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만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길입니다.☞ "10년 경과 소화기 폐기하세요"▶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간만에 진화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건물 내 인명 수색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기도 했는데요.앞으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수칙과 비상탈출로 등 건물 구조를 숙지하는 교육이 철저히 진행돼야만 합니다.☞ [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화 소방관 3명 사망 '참변'▶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 사찰 논란을 계기로 수사기관의 통신자료 조회 남용을 방지하는 '공수처 사찰 방지법'이 추진된다고 합니다.현재 공수처에서 수사 대상도 아닌 민간인 신분의 언론인 151명과 가족들까지 통신자료 조회 사실이 드러나 파문인데요.사건관계인과 통화한 적도 없는 무고한 국민이 얼마나 포함됐지 모르는 상황입니다.무분별한 통신자료 조회는 '인권 탄압'이자 '불법 사찰'입니다. 하루빨리 통신자료 조회 제도가 개선돼 수사기관의 조회권 남용을 근절시키길 바랍니다.▶클릭하면 세
서울~부산 KTX 열차와 열차 사이에 이어진 자동문에서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제보자는 "열차 내 자동문에 어깨가 끼인 채로 힘을 줘봤지만 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고 계속해서 몸에 압력을 가해왔다"고 하는데요.심지어 주변엔 도움을 요청할 승무원도 보이지 않았고, 안전 문구 또한 비치돼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만약 성인이 아닌 어린이나 노약자였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계속 발생하는 한국철도공사 '안전사고' 제대로 된 현장점검이 시급합니다.☞ KTX '자동문 끼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