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운영하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의 구독 서비스 그린패스 혜택이 나날이 줄어들며 소비자 불편이 커지고 있다.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연간 2만5000원짜리 그린패스에 가입하면 지급받는 대여요금 할인 쿠폰의 사용조건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에 걸쳐 나빠졌다.그린패스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는 정가를 주고 그린카를 대여한다. 가입한 사용자에 비해 두배가량 비싼 대여료가 적용된다. 이 때문에 그린패스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는 사실상 없으며 그린패스 혜택 축소는 그린카 회원 전반에 대한 조치나 다름 없다고 소비자주권은 주장했다.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예방(15:00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 서울 중구 명동길 74)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2024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인사회(11:00 CCMM빌딩 12층 컨벤션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더불어민주당홍익표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3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홍익표 원내대
충북 청주시가 30일부터 이틀 동안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설맞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특별기획전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 소상공인과 청주몰 라이브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사 상품을 묶어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첫날 방송에선 과일청, 누룽지, 오란다강정, 김부각 등 4개 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둘째 날에는 갈낙전골, 통순살족발, 유기농 참기름 등 3개사의 상품을 소개한다.라이브 방송에선 최대 30% 할
정부는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생활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토론회에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단통법·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토론회 결과로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
KT가 통신사 최초로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KT는 △남은 데이터 이월 5G △안심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KT는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 슬림 4GB(3만7000원)과 슬림 21GB(5만8000원) 등 8종의 요금제를 공개했다. 고객은 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한 안심 요금제와 남은 데이터는 넘길 수 있는 이월 요금제 가운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KT는 기존 출시한 5G세이브와 5G슬림 요금제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40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의 신규 휴대전화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18일 방통위에 따르면 일명 '성지점'에선 온라인 카페·블로그·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방통위는 밝혔다.공짜폰이나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
한국전력이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요금 인상 유예 조치를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한전은 지난해 원가 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했고 취약계층에 대해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부담을 완화해왔다.복지할인 고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 가구 등 365만여 가구가 대상이었다. 지난해 지원 규모는 1860억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었다.요금 인상 유예는 정부의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의
신용보증기금(신보)은 구로구와 매출채권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신보는 지난해 35개 지자체,신한은행과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보료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자동차보험은 대면으로 가입하는 것보다 전화로 가입할 때 7.5%, 온라인으로 가입할 때 16.9%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융소비자연맹은 자동차보험의 가격과 보장내용을 비교하고 소비자 가입실태와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기준 12개의 손해보험사에서 주체와 용도에 따라 구분되는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보장한도를 비교한 결과 대인배상Ⅱ, 대물배상의 보장범위는 모든 상품이 동일했다.특별약관의 다양성을 확인한 결과 DB손보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관련 특별약관과 기타특별약관이 다양했다. 운전자범위와
■ 분야별[정치]▲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4:30 본관 501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10:00 국회 본관 228호)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14: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신년토론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들을 기만한 스타일브이에 칼을 빼들었다.공정위는 대금을 받고도 상품을 보내지 않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시정권고조차 무시한 인터넷 쇼핑몰 스타일브이를 검찰 고발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스타일브이는 2022년 라면, 화장품 등의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고 광고하면서 대금을 지급한 소비자에게 상품을 보내지도 않고 소비자 불만 처리 인력 부족을 방치해 사업장 관할인 대전 유성구청으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다.스타일브이가 권고 사항을 기한 내에 이행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는게 공정위 측 설명이다.공정위 관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탄 만큼 마일리지를 받는 알뜰교통카드 서비스에 잇단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국토교통부는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긴급점검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13시간 동안 오류가 발생해 서비스가 중단됐다. 점검을 통해 서비스를 복구했지만 복구된 지 12시간 만에 다시 서비스가 중단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서버 장애가 데이터베이스에 기록이 일정량 쌓일 경우 자동으로 해당 기록을 정리하는 기능에 결함이 생겼다"며 "최근 이용자 급증으로 늘어난 정보량이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마련되고 있눈 가운데 쿠팡과 야놀자·여기어때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해당 업체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공정위의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심사보고서를 받은 업체들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쿠팡은 자체브랜드(PB) 상품의 검색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을 동원해 자회사 PB 상품에 후기를 달고 별점을 높였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쿠팡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큰 폭의 요금 인상에 나서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실태 점검에 나섰다.방통위는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의 요금인상과 관련해 사업자별 요금인상 내역·이용약관·이용자 고지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유튜브는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인상했다.넷플릭스는 월 5000원 추가 지불 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추가 회원 등록이 가능한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하고 베이식 요금제 신규가입 중단으로 사실상 요금인상을 했다.디즈니플러스와 티빙도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대표가 구속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시더스그룹 산하 휴스템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18일 시더스힐링플랫폼 홈페이지엔 회사 제휴 브랜드로 롯데관광개발이 소개돼 있다. 회사는 롯데관광개발과 제휴를 맺고 복합리조트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소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고 말했다.시더스그룹을 둘러싼 의혹은 자회사인 휴스템코리아 영농조합법인에서도 발생했다. 현재 구속된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이 만든
최근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상승세라고 하는데요.소비자가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을 겪어 사업자에게 증빙을 전송해도 이를 묵살하는 경우도 태반이라고 합니다.이에 소비자원은 파격 할인을 광고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을 주의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추천했는데요.화장품을 구매할 때 광고나 가격만 볼게 아니라 성분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피해를 보는 일을 줄일 수 있겠네요.
"최고 연 3% 금리 생활통장이라니 바로 가입했어요."최근 케이뱅크(Kbank·대표 서호성)의 생활통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이유는 연 3% 이자 등과 일정 금액의 생활통장 잔고를 채우면 쿠팡·네이버 멤버십 전액이 캐시백 되기 때문인데요.케이뱅크 가입자 김모씨(32)는 "최고 연 3% 금리와 쿠팡·네이버 구독료 혜택을 본다는 말에 300만원을 통장에 넣어두었는데, 알고 보니 300만원 초과 금액은 금리가 겨우 0.1%였다"고 말했습니다.쉽게 말해 쿠팡·네이버 구독료 할인을 받는 것보다 300만원 이상의 금액은 다른 파킹통장에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6개월만에 29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홈케어&데일리뷰티(HDB) 브랜드 9종이다.LG생활건강은 일본 MZ세대가 많이 찾는 대표적인 온라인몰인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은 가성비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 FE'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선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 인디고·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