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새로운 5G요금제를 출시했다. ⓒ KT
▲ KT가 새로운 5G요금제를 출시했다. ⓒ KT

KT가 통신사 최초로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KT는 △남은 데이터 이월 5G △안심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새로운 5G 중저가 요금제 슬림 4GB(3만7000원)과 슬림 21GB(5만8000원) 등 8종의 요금제를 공개했다. 

고객은 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한 안심 요금제와 남은 데이터는 넘길 수 있는 이월 요금제 가운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KT는 기존 출시한 5G세이브와 5G슬림 요금제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데이터 제공량을 40% 상향한다. 기존 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Y덤 혜택 연령도 34세로 확대한다.

KT는 KT닷컴을 통해 가입하는 온라인 상품 전용 브랜드 '요고'도 런칭했다.

요고는 '나에게 꼭 맞는 바로 이것'의 의미로 통신 이용 패턴에 맞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G 요고 요금제는 3만원부터 6만9000원까지, 기본제공 데이터 5GB~무제한 구간에 걸쳐 13종이 준비됐다. 

데이터 5GB당 월정액 2000원씩 차등을 둔 직관적인 구조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요고55 요금제부터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할인 혜택과 요고46 이상은 OTT 할인 등을 제공한다. 

김영걸 KT 상무는 "고객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점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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