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무면허, 음주운전 등 전동킥보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0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충남천안갑)이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이 발생했다. 2019년은 447건으로 매년 2배씩 증가했다.전동킥보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대처는 한참 부족하고 뒤처져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국토부는 전동킥보드 대여업체가 별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2020 롱기스트 런 파이널 이벤트 '언택트 펀 레이스'를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실시한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0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한 대표적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달리기, 자전거 타기, 친환경 활동 실천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언택트 펀 레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달리기 컨셉으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이뤄진다.1차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한 장수기업 151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 모두 636개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대전시 '성심당', 서울시 '서북면옥' 등 지역대표 제과점, 음식점 등이 선정됐다. 중고서적 전문점, 털실점, 고가구점, 수족관, 자전거 판매·수리점, 세탁소, 태권도장 등이 처음 선정되면서 생활 밀착형 업체들이 다양하게 발굴됐다.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 추천제를 통해서도 94개 업체가 새로 발굴돼 국민추천 백년가게는 143개로 늘었다.중기부는 백년가게에 대형 오프라인 매장 진출
서울시는 시민이 자전거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쿠핏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전거 전문 어플리케이션 '오픈라이더'에 시민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키로 협의했다. 지난달 개발완료 후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오픈라이더는 자전거길 안내, 속도계, 주행기록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전국 1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자전거 전문앱이다.이용방법은 간편하다. 라이딩 중 자전거 도로의 단절, 협소한 자전거 도로 등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 공원사거리~즈믄나들목을 지역 정체성과 콘텐츠를 강화한 자전거 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곳은 2016 '천호 자전거거리'로 명예도로명이 부여된 곳이다. 한강 공원과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몇 년 전부터 자전거 관련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으로 모여 형성됐다. 현재 서른개가 넘는 점포가 자전거 관련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구는 자전거 관련 상권 밀집거리로 정체성을 부여하고 자전거 이용자들 뿐 아니라 보행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 자전거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거리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의무화를 비롯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이 대폭강화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0일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4건,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8건 등 30건의 법률안을 상정·논의했다.소위는 국가·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등 모두 20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시행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남도민들이 2020년 상반기 월 평균 8451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경남도에 따르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올 상반기 동안 월 평균 대중교통을 35회 이용했다. 대중교통비로 월 평균 5만5436원을 지출했다.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과 카드 할인으로 8451원(마일리지 적립 6675원, 카드할인 1776원)의 혜택을 받아 월 교통비 지출액의 15.2%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 이용실적을 보면 2020년 2~3월 대중교통 이용횟수와 절감금액이 감소했지만 4월 이후부터
울산시는 2일부터 공유 전기자전거(카카오 T바이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자전거 30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서비스 지역은 중구와 남구, 북구 시가지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범서읍 구영, 천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일대로 확대된다. 서비스 지역 확대와 성능이 향상된 2세대 전기자전거 300대도 추가 투입된다.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모델을 보완해 체인과 안장, 타이어의 내구성이 한층 높아져 보다 안정적인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울산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카카오 T 바이
내년 봄이면 청계천의 시작점인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구 고산자교까지 달릴 수 있는 자전거 길이 열린다.서울시는 다음달 7일 '청계천로 자전거도로' 조성 첫 삽을 뜬다. 2021년 4월까지 완료해 정식 개통한다는 목표다.청계광장~고산자교에 이르는 청계천로 직선구간 5.94㎞가 대상이다. 청계천을 사이에 둔 양방향(남∙북측)에 11.88㎞ 길이로 한 바퀴 도는 도심순환형 자전거전용도로(CRT)다.CRT란 서울 자전거도로의 간선과 지선망을 타 교통수단과 상충되지 않고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자전거전용도로 네
부산 기장군이 조성한 정관읍 병산저수지에서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4.5㎞의 자전거도로가 코로나19를 맞아 많은 군민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비대면 문화의 일환으로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자연 친화(Eco-area)라는 3가지 키워드에 딱 부합되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정관읍의 좌광천 자전거도로다.좌광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천혜의 생태 하천은 물론 자전거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0 부산여행 온라인 공모전 '인싸들의 찐 부산 여행기'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90여개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3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화상 워크숍을 진행했다.본선 진출팀은 영상 콘텐츠의 탄탄한 기획과 구성을 위한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본선 진출팀이 제작할 콘텐츠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10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올려 홍보한다. 구성력, 표현력, 대중성과 영상 조회 수를 기준으로 관광 전문가들이 심
서울 성북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알뜰교통카드'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때 보행·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해 카드사 추가할인(10%)까지 받을 수 있는 카드다.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서울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www.alcard.kr)에서 카드 발급 신청 후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의 교통사고 절반이 7~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7~2019년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개인형 이동수단(PM)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개인형 이동수단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이다. 원동기장치 자전거 가운데 최고 속도가 시속 25km 미만, 차체중량 30kg 미만인 것을 말한다.크기와 무게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속도는 보행속도(평균 4km/h) 보다 빨라 최근 중·단거리 이동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전거 사고 건수는 1만3157건으로 2018년(1만1940건)보다 1217건(10.2%)이 늘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자전거 보험에 대한 인식은 그리 높지 않다.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기도 한다.서울 용산구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기간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용산구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라면 365일·24시간·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로 인한 보험 혜택을 누릴
해양경찰청은 여름 피서철 코로나19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단위 갯벌 체험객이 늘어나면서 밀물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전국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거나 야간에 해루질 하다 발생한 안전사고가 136건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갯벌체험과 해루질 안전사고 136건 가운데 사망 12명 발생했다. 물 때 미확인으로 갯벌 고립 등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대다수며 즐거운 갯벌 체험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지켜야한다.갯
최근 인기 해외 직구·구매대행 제품 가운데 물놀이 튜브, 전동킥보드, 카시트 등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온라인몰 해외 직구·구매대행 제품 가운데 물놀이 튜브, 전동킥보드, 자동차용 어린이 보호장치(카시트) 등 11개 품목, 48개 제품에 대해 내구성, 최고속도, 유해 화학물질 등 국내 안전기준 충족 여부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23개 제품(48%)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물놀이 튜브는 조사대상(5개) 전체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했다.국내 기준에서 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9일 밝혔다.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차도 통행, 이륜자동차용 안전모 착용 등 '원동기장치자전거'와 동일한 규제를 받아왔다.하지만 이런 규제들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이로 인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행정안전부는 6월이 자전거 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자전거 사고는 4만2687건 발생했다. 이 사고로 740명이 사망하고 4만4227명이 다쳤다.자전거 사고는 6월이 4966건(1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9월(4676건), 5월(4550건)이 뒤를 이었다.인명피해도 6월(5250명, 12%)이 가장 많았다.자전거 사고는 자전거를 타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가해 운전'과 피해를 입는 '
서울 도봉구의회는 최근 제296회 복지건설위원회 임시회 의사일정으로 △도봉多가치센터(도봉역 하부 공공공간) △다락원 체육공원 태양광 발전시설 △중랑천 징검다리 △중랑천 물놀이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이길연 위원장과 조미애 부위원장, 이경숙·이성민 의원은 도봉多가치센터와 다락원 체육공원 태양광 발전시설을 방문했다.위원들은 센터내 입주한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 함께 꿈꾸는 목공방, 우리동네 자전거포, 꼬리명주나비 보전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한 위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