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확산하는 상황에서 산림관련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점검이 진행됐다.전시실·상상놀이터·영상체험실·목공체험실 등에서 시설이용자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프로그램 이용자의 방역패스 확인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여부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점검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위해 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충남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관리실태와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김 장관은 주요 10개 분야 소관시설 방역책임관으로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정부의 총력대응 일환으로 진행됐다.10개 분야는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도축장, 경마시설, 가축시장, 동물판매업, 농촌관광시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화훼공판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바로마켓 등이다.김 장관은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이 지대한 중요 유통시설로 최근 코로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결국 5000명을 돌파했다. 세계로 영토를 넓히고 있는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첫 감염도 확인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오미크론이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위험성은 더 고조되고 있다.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다.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해 훨씬 더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인체 세포에 흡착, 증상을 발현하고 면역 회피 가능성과 전파력도 무엇보다도 강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
유럽뿐 아니라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견되면서 전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오미크론' 확진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까지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등이다.이외 독일, 체코,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들이 나와 분석이 진행 중이다.네덜란드의 인터넷 언론 'BNO뉴스'는 각국 공식 발표 등을 집계한 결과
유럽 지역이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내놨다.23일(현지시간) WHO는 보고서 통해 유럽과 중앙아시아 일부 등 53국에서 발생한 누적 사망자가 150만명에 달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추이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내년 3월까지 70만명 이상 추가로 발생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WHO는 "유럽 25개국이 코로나19 환자 병상부족 문제로 곤혹을 겪고 있다"며 "53개국 중 49개국은 중환자실도 부족해 증상이 심한 환자들을 수용할 수 없어 사망자수가 더 늘 것"이라고
서울 관악소방서는 17일 관악구 남현동 관음사에서 유관기관 합동 가을철 산림 화재 진압훈련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가을철 늘어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구청, 경찰 등이 참여해 상호간의 공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마스크 착용, 육성 구호 외침 생략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다중 수관 연결과 돌발 상황 부여에 따른 중계방수 △산림 화재 예방 캠페인 △산불 진압장비 활용 △유관기관 및 사찰 관계자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서영배 서장은
환경부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갔다.이들 지역은 20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거나 주의보가 발령된 곳이다.21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고농도 상황은 19일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부산소방본부는 17일 제20회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기장체육관에서 진행했다.소방가족 한마음다짐대회는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대회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슬로건으로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확인자를 대상으로 제한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행사는 1부 안전봉사 실천 결의와 2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는 소방호스끌기, 방수자세, 릴레이 등 3종목으로 구성됐다.소방서의 선수단별 감염확산과 대면을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한국119청소년단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소방서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 슬로건을 기초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자율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주택화재 예방 △주방용 소화기와 차량용 소화기비치 권장 △화재위험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국119청소년단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2019년 기준 2500개 이상의 기업과 4만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으로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부스에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북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손님맞이에 나섰다.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1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시작됐다.5일 개막 전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6일 개막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했다.코로나19의 지
의료기업체 파란팜이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마스크 1만장을 3일 기부했다.기증식에는 최기원 파란팜 대표, 정훈도 원주경찰서 서장, 김종태 원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기증식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지역거주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원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에게 전달된 파란팜 마스크 1만장은 원주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기원 파란팜 대표는 "기부된 마스크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험검사기관, 제조업체와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를 오는 5일 출범한다.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개인위생을 위한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안전성·효과성 품질 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협의체는 마스크, 생리대·산모 패드, 구강 제품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한다.분과별 주요 논의 과제는 △마스크 신소재·신원료 사용 시 심사자료 제출 범위 △약외품으로 새롭게 지정된 산모 패드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자료 요건 △치약 등 구강 제품 효력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스크팩·물휴지에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한도 시험법을 추가해 '화장품 미생물한도 시험법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개정내용은 마스크팩·물휴지 등 검체를 채취하기 어려운 제형에 대한 △전처리 방법 △구체적인 시험방법 △시험 시 주의사항 등이다.김강립 식약처장은 "개정된 가이드라인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품질이 확보된 화장품이 사용되도록 품질관리 시험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한국관광공사는 17개 지자체와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춘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개했다.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신규 영상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여행·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안심여행을 지속해 나가자는 메시지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영상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여행 시 준수해야 할 개인 방역수칙 △개인물품 사용 △방문포장 △손소독 하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방문인증 등을 안내한다.영상에는 가상 인플루언서 '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 태릉(중종비 문정왕후)에서 노원문화원과 노원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숲속 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공연은 사전에 초청된 인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세종시는 20일 세종중앙공원을 배경으로 음식배달, 방역, 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실외로봇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착수한다.이번 실증은 자율주행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기술력을 갖춘 7개 기업·기관의 참여로 추진된다.실증 분야는 △배달 로봇 △코로나19 방역 로봇 △보안순찰 로봇으로, 개별 해당 기업·기관은 규제특례를 적용 받아 세종중앙공원에서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안전성과 상용화를 중점 검증한다.분야별 실증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디지털금융 혁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연구기관으로 AI·로봇 등 융·복합 미래원천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하나은행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AI·로봇기술 연구 △첨단 ICT·디지털 인증 기술 분야에 대한 업무 공유·기술 교류 △융합형 디지털 금융 혁신 신기술 창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하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제품안전 인식 캠페인 주간을 맞아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하는 '온라인 청소 활동(Online Sweep)'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OECD는 회원국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소비자 안전인식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품 안전 온라인 청소 활동을 진행한다.온라인 청소 활동은 온라인쇼핑몰 판매 제품 중 리콜제품·불법불량제품 등 위해제품을 조사·적발하고 판매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의미한다.소비자원에 지난 3년간 접수된 온라인 위해물품 거래 관련 피해구제 신청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발표로 많은 시민들의 답답함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정부 지침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답답함을 해소해 눈총을 받고 있다.2일 오전 12시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10명의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는커녕 집합금지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현행 집합금지 체제에 따르면 오후 6시 이전엔 백신 미접종자 4명에 접종자 2명까지, 이후에는 미접종자 2명에 접종자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