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부터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소방헬기(Heli-EMS)' 시범운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8일 소방청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의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119특수구조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헬기 1대를 의사가 탑승하는 119소방헬기로 지정해, 닥터헬기 거점병원이 없는 경기도 지역 일대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출동-응급진료-병원 이송까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의사탑승 소방헬기는 지난 1월 20일부터 경기도 북부권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방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15:30 대통령실)▲ 국무총리프랑스 방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10:30 서울공관)행정 전산망 장애 관련 후속대책 점검회의(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10:00 본관 5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10:00 본관 534호)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6:00 본관 522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6: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통상업무윤재옥 원내대표, 중앙일보 주최
SPC계열사 SPL제빵공장에서 외주 설비업체 직원이 철제 컨베이어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났다.23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SPL제빵공장에서 외주 직원 A씨(24)가 30㎝가량 내려앉은 철제 컨베이어에 의해 부상을 당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A씨는 당시 안전모를 착용한 채 컨베이어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일하고 있던 같은 업체 직원 등의 목격담 등을 통해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지원 사업비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김성균 서부발전 사업부사장,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 등 1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했다.서부발전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2년간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7억원을 지원한다.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태안군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최종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서부발전의 지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충원된 2020년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응
7일 오후 3시 46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수직구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A씨(55)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수직구 내부 지하공간 내벽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돼 그 위에 서 있던 A씨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A씨는 붕괴한 구조물과 10m 이상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41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오후 4시 53분쯤 A씨를 구조했다.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닥터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가 작업하고 있던 층고에선 다른 노
한국전력에서 송전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감전으로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27일 노동부와 소방청 경찰청 유족 등에 따르면 A씨(38)는 지난달 5일 오후 3시 59분쯤 경기 여주시 현암동 에이치엔아이앤시 고압임시 2만2000볼트(V) 고압의 신규 송전 작업을 위해 전신주에 올랐다.김씨는 컷아웃스위치(COS) 작업을 하던 중에 감전됐다. 전신 60%,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전주에 메달린 A씨는 119구조대와 한국전력 활선차량에 의해 구조됐다.구급차가 도착했지만, 활선차량이 없어 전주에 매달린 사고자를 즉시 구조하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09:00 정부세종청사) 조달의 날 기념식(11:00 정부세종컨벤션 센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식(11:00 창원컨벤션센터) 송영길 대표, 현대자동차 수소모빌리티 로드쇼(14:00 창원광장,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51 창원시청 앞) 송영길 대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방문(15:00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로 43) 윤호중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09:30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보건복지부는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한지 9년 만인 지난 18일 이송 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이송과 치료를 위해 119상황실이나 의료진 요청 때 전문의를 비롯한 응급의료 종사자가 탑승한다.헬기는 지역 거점 응급의료센터에 배치돼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매우 중요하지만 국내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돼 있어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어려운 도서, 산간지역은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복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에 대한 이행을 점점하는 회의를 8일 개최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10일 고 김용균 2주기를 앞두고 발전소 안전관리가 이전에 비해 개선됐는지,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챙겨보라고 지시한 후속조치다.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발전산업 안전대책의 이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조실이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 발표후 1년여 동안 각 부처를 점검한 결과 현장 위험요인 측면 등의 개선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신임 소방청장으로 내정된 신열우(59)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장학생(소방장 경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소방청장에 오른 인물이다.소방장학생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소방장(7급 상당)으로 임용하는 제도로, 현재는 시행하고 있지 않다. 1·2대 소방청장은 모두 한계급 위인 소방위로 임용되는 간부후보생 출신이었다.신 청장은 소방현장과 정책기획 부서를 두루 거치며 소방정책의 리더십과 일선 소방서 경험을 겸비한 소방안전 전문가로 꼽힌다.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경희대 화학과를 졸업
서울시가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소방헬기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닥터헬기'는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하는 헬기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환자 전용으로 사용된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12종의 의료장비와 15종의 응급의약품을 갖춰야 한다.서울시 소방항공대는 지난해 3월 도입한 다목적 중대형 소방헬기(3호기)에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를 새롭게 탑재해 닥터헬기 급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화
경찰청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분석 결과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461건, 사상자 795명으로 평소 주말보다 다소 적었다.하지만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는 평균 755건, 사상자는 1096명으로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발생했다.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49건, 사상자 100명이었다. 평소 주말 음주운전 사고는 60건, 사상자 108명 보다는 적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
백령도 고속여객선에 응급환자용 의료설비가 설치된다.해양수산부는 옹진군,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고속여객선 1척에 환자용 침대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백령도 주민은 아프면 닥터헬기를 이용하거나 백령도와 인천을 다니는 고속여객선을 타서 대형병원까지 갔다.하지만 고속여객선에는 환자용 침대가 없어 중증환자나 거동이 어려운 환자는 이용하기 힘들었다.해수부는 '선박안전법' 제4조와 고속선 기준 등을 기반으로 고속여객선에 의료장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환자용 침대를 비롯해 의료용 산소발생기, 환자 감시형 모니터 등이 설치된다.
지난 10일 오후 경북 영덕군 한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숨졌다. 호흡이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태국인 D(33)씨는 11일 오전 1시쯤 숨졌다.이들은 10일 오후 2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 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쓰러졌다.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3m 깊이 지하 탱크에 한 명이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졌다. 뒤따라 들어간 3명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대원은 오후 3시쯤 사다리를 이용해 지하 탱크에서 4명을 밖으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6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학교병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출범식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 다니엘 크리스천(Danial Christian) 미8군 부사령관, 라울 코임브라(Raul Coimbra) 전 미국외상학회 회장 등도 함께했다.2011년 9월 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섬지역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해안 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해 인천지역 유인도 65.7%(23개)가 있는 옹진군 응급환자 헬기이송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3300여개의 섬이 있다.정부는 세계 최초로 '섬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등 도서지역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건의료 환경은 여전히 열약한 상황이다.전체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섬 주민의 노령화 지수는 154.9로 평균(100.1)을 크게 넘지만, 병의원은 인구 1000명당
경기도는 2021년까지 27억원을 투입해 소방헬기 3대에 공중충돌방지 장치 등 안전장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내년 2월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아주대병원)에 배치되는 닥터헬기는 입찰 제안서에 안전장치에 대한 규격을 명확히 표기해 처음부터 안전장치가 장착된 헬기를 구매할 예정이다.도는 현재 KA-32T(까모프·러시아), AS365N3(더어핀·프랑스), AW139(아구스타·이탈리아) 등 3대의 소방헬기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활용도가 가장 높은 아구스타부터 안전장비 장착에 나서게 된다.안전장비는 △지상접근경보장치 △공중
보건복지부는 경기 아주대병원에서 7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이국종 교수가 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곳이다.닥터헬기는 응급의료법에 따라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헬기다.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 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데 쓰이기에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2011년 9월 2대를 시작으로 2013년 2대, 2016년 2대가 추가로 운항을 개시했다. 누적 환자 6000명 이상을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