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는 야쿠르트' 출시 후 하루 평균 20만개 팔리며 인기

한국야쿠르트는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출시 후 하루 평균 20만개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제품 출시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진짜다', '아니다' 난데없는 진실게임이 펼쳐질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출시 후 '드디어 나올 것이 나왔다', '어릴 적 꿈이 이뤄졌다' 등등의 제품평이 이어지면서 하루 평균 20만개가 팔리는 인기를 얻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최근엔 오후가 되면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국내 최초 얼려먹고, 거꾸로 먹는 신개념 발효유다.

야쿠르트아줌마 박수희 씨는 "아침에 넉넉하게 제품을 준비해도 점심 무렵이면 제품이 동난다. 고정으로 배달받는 고객은 물론, 오며 가며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많다"며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 같아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어릴 적 한 번쯤 해봤을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정식 제품화했다.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로 야쿠르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살리되 수저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야쿠르트보다 용량도 약 2배 늘어났다.

단순히 제품 패키지를 뒤집고 용량만 키운 것이 아니다. 얼려먹어도 그냥 마셔도 동일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약 1년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한국야쿠르트 공식 제품 최초로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를 첨가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Y7712'는 김치에서 찾은 유산균으로 중앙연구소에서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쳤다. 면역강화 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복합비타민과 자일리톨은 물론 3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 있어 배탈 걱정 없이 온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아이스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은 재미있는 패키지와 컨셉으로 출시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재밌게 먹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롭게 먹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그냥 먹어도, 얼려먹어도 맛있는 역발상 제품으로 기존에 없던 신개념 발효유"라며 "온 가족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는 건강한 아이스 디저트로 올 여름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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