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제대로 알기' 명칭·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상거래가 급증하면서 해외직구식품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식품을 안전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 △올바른 해외직구 식품 소비방법 안내 영상 등이다.
명칭 공모는 해외직구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가 오는 10월 개설 예정으로, 신규 사이트에 어울리는 명칭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 참여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영상 공모는 △무분별한 해외직구식품 구매의 위험성 △해외직구식품 위해정보 확인 방법 △안전한 국내 제조 식품과 정식 수입 제품 구매하기 등 해외직구식품을 올바르게 소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순수 창작물을 60초 분량으로 제작해 오는 8월 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명칭' 부문과 '영상' 부문 9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명칭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해외직구식품 통합정보 제공사이트 명칭으로 활용되고, 영상부문 수상작들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홈페이지, 식약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해외직구식품은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소비자가 구매할 때 알아야 할 주의사항과 위해성분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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