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점검으로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등 201곳에 대한 재난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초고층 건축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실태 점검을 연2회 진행하고 있다.
소방·방재분야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하며 △재난예방·피해경감 계획 수립여부 확인 △총괄재난관리자 지정·겸직 여부 △피난안전구역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 조치한다.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실태점검 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실태점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점검 시 중점적으로 살펴야할 사항, 관련법령 등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재난·피해예방 계획서가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피난안전구역 설치·운영 등 현장점검 요령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 사진 등을 통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재난관리 업무매뉴얼'도 만들어 각 자치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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