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정처사유허비 ⓒ 대구시
▲ 대구방찌유기박물관에서 숭정처사유허비를 전시하고 있다. ⓒ 대구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8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팔공산에 서려 있는 선현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팔공산에 소재하는 금석문과 사찰·고택 편액을 탁본한 작품 3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자연석 비석으로 팔공산 일대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숭정처사유허비 △흥선대원군의 글씨로 쓰인 은해사 유공송 각석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동화사에서 승병을 지휘했음을 말해주는 영남치영아문 편액 등을 만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관계자는 "영남금석문탁본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전시를 통해 팔공산 금석문의 아름다운 예술미를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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