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퍼마일(PerMile)자동차보험의 가입자가 출시 15개월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올해 1월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4개월여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내세우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상품 특성이 MZ세대를 포함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상에서 캐롯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상 경험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며 신규 보험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완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캐롯은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다. 단순히 '가입 채널의 디지털화'만을 이룬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서비스 기반에 있어 IT기술력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
매월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 시스템도 운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같은 IT기술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상반기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이슈로 캐롯플러그 공급에 차질을 겪었지만 6월부터는 플러그 공급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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