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유상 증자를 통한 1000억원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억원의 유상증자는 전액 기존 주주들로 진행됐고 SK텔레콤은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10%의 지분을 신규 참여했다. 1대 주주인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지분율 해당분 외에 추가 100억원을 더해 61.6%를 출자했다.
캐롯은 한화손보 56.6%, SK텔레콤 10%, 현대자동차 3.5%, 알토스벤처스 9.9%, 스틱인베스트먼트 15%, 티맵모빌리티 5%의 지분율 구조를 가지게 됐다.
각 분야의 리딩기업들이 주축이 된 만큼 주주사와의 제휴를 통한 공격적인 사업추진과 IT기반의 서비스 기술력 강화에 힘을 싣게 됐다.
기존 주주에 이은 티맵모빌리티의 참여로 추후 T map 플랫폼과 캐롯 보험상품의 시너지가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캐롯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캐롯이 지향하는 테크가 결합된 합리적인 보험,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고객중심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보험의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관련기사
-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캐롯플러그' 6월부터 공급
-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버스·택시에 QR지점 운영
- 캐롯, 너무 비싼 이륜차 보험료 혁신한다 … UBI보험 개발 나서
- '탄 만큼만 후불결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20만명 돌파
- 캐롯, SK텔레콤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 캐롯, 폰케어 도난분실 안심보험 출시 … 중고단말기 지원
- 캐롯손해보험 "앱에서 다양한 이벤트 만나세요"
- 캐롯-티맵, 차량 인증하고 호캉스 떠나요
- 캐롯, 퍼마일 프리 멤버스 론칭 '전국민 안전운전 생활화'
- 캐롯손해보험, 친환경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