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성북구청장 ⓒ 성북구
▲ 이승로 성북구청장 ⓒ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구에 따르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굣길을 교통안전지도사와 동행하게 한다.

교통안전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교통안전지도사는 평일 오전 7시~오후 5시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함께 보행하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 1명당 8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교통안전 교육, 각종 범죄예방을 지도한다.

성북지역 17개 초등학교에서 48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활동 중에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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