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핀테크형 해외송금 서비스를 다음달 말부터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핀테크형 해외송금은 전통적인 스위프트(SWIFT) 방식의 은행권 송금보다 이용이 편리하고 송금속도가 빠르다. 또한 요금도 경제적이기 때문에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우체국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구간에 따라 실시간 또는 1일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계좌입금, 방문수취, 배달, 전자지갑 충전 등 수취방법도 다양하다.

6개 국가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40여개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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