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식약처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 현장을 찾아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 식약처
▲ 김강립 식약처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 현장을 찾아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 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위탁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내 1호 허가를 받은 코로나 백신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철저한 제조와 품질 관리를 점검했다.

김 처장은 생산계획을 듣고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생산하게 된 것은 백신 국내 공급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백신의 품질을 확인하는 검사 현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제조 공정과 시설 등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며 "접종 과정에서 질병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 이상사례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백신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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