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학교·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와 놀이공원 주변 업소 1400여곳과 학교매점·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 3만4000여곳이다.

점검 기간동안 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사항도 안내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 냉장제품 등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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