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박민서 기업마케팅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상생협력 등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한국 농산물을 원료로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명작 복분자 등 다양한 한국술을 개발하고, 양조전용쌀인 '설갱미' 개발과 시장정착에 기여했다.
우리술 개발을 위해 지역 농민과 합작,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순당은 2015년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를 농가와 약속재배로 수매해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전북 고창에 농업법인 국순당고창명주를 설립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17년에는 여주시와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지역특산주 려(驪)를 개발해 농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민서 팀장은 "국순당은 백세주, 명작 복분자, 고구마증류소주 려 등 지역의 농산물로 지역 가치와 문화를 담은 우리술을 선보이며 농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술의 근간이 우리 농산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리술을 만들어 농가의 안정적 수익활동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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