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상사가 서울시에 마스크를 전단했다. 왼쪽부터 .....  ⓒ 서울시
▲ 마스크 상사가 서울시에 마스크를 전단했다. 왼쪽부터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 이문회 대표,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 서울시

전북 마스크 제조업체 마스크상사가 30일 14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서울시에 기부했다.

서울시에 열린 기부식에는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 이문회 대표,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스크상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서울시의 상황을 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기부 의사를 밝혀 왔다.

이문회 대표는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어려운 이웃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스크상사가 기부한 보건용 마스크 KF94·KF80 356만개(14억원 상당)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전달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기부한 마스크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356만번이나 지켜낼 값진 나눔"이라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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