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20년 전국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강서소방서 TF팀은 국가적 재난 발생 때 '소방청 중심 동원 소방력 운용방안'을 주제로 '2019년, 2020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대구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소방공무원 동원 당시의 문제점을 Jennings 협력체계이론을 통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동원자원 관리 문제의 해소를 위해 소방청 긴급구조 통합표준 시스템 개발과 국가재난 전담대응팀 신설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간 정확한 현장상황 정보공유 시스템 마련과 실제와 같은 전국 동원훈련 등을 제시했다.
부산소방 연구팀은 기존 시·도 단위 지휘체계에서 국가직 전환에 따른 소방청 중심 총력대응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변수남 소방재난본부장은 "연구보고서의 효과성과 현장에서의 적용가능성을 분석해 개선 가능한 부분은 개선하고, 필요하면 소방청에 개선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부산소방, 전국 최초 재난 자막방송 실시간 송출시스템 구축
- 부산119 구조견 이번엔 술취한 20대 조난자 구했다
- 부산소방 출동지휘차에 재난 CCTV 영상 제공
- '삐뽀삐뽀 119구급대원 상담실' 소방청 카톡 채널 운영
- '교통약자 안전서비스 구축' 화성시 김성진 주무관 대통령상
- '태풍속' 인명구조 부산시민회관 시설팀 소방본부장 표창
- 소방청 "긴급하지 않은 119신고는 자제해 주세요"
- 행안부 '1일 1안전 지키기 프로젝트100' 시작
- 부산소방본부 전직원 모금 수해극복 성금 전달
- 국민안전 '헌신' 부산소방 123년 책으로 나왔다
-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부산소방본부 29일부터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 부산소방본부, 산불취약지역 대대적 예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