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부터 지휘관과 출동중인 지휘차량에 각종 재난 CCTV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시 무전을 통한 음성으로 상황을 전달해 현장지휘를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출동 지휘차량 전용스마트폰에 송출되는 재난영상을 통해 신속·정확히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할 수 있게 됐다.
각종 재난발생시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전담관제자가 출동중인 차량영상과 현장대원이 촬영하는 실시간 드론·모바일영상이 제공된다.
부산시 산하 유관기관의 재난, 방범, 교통정보 CCTV 등 1만6785개에 달하는 영상중에서 재난지점 인근의 CCTV영상을 신속히 찾아 지휘관과 출동중인 지휘차량에 제공하게 된다.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은 "출동 지휘차량에 CCTV 영상제공으로 지휘관의 신속한 현장상황 파악과 맞춤형 대응을 통해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 태풍 '바비' 대응 긴급 상황판단회의
- [동정] 변수남 부산소방부장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 점검
- 부산소방본부, 화재조사 감식경연대회 최우수상 동래소방서
- 부산소방본부 세이프백 도입 배치 … 전국 최초
- 부산소방 '심전도 전송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부산119 구조견 이번엔 술취한 20대 조난자 구했다
- 부산소방, 전국 최초 재난 자막방송 실시간 송출시스템 구축
- 부산소방 '현장대응역량 강화 연구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 '태풍속' 인명구조 부산시민회관 시설팀 소방본부장 표창
- 국민안전 '헌신' 부산소방 123년 책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