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가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강동구
▲ 서울 강동구가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에게 가정 방문과 병원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지원사와 관련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따라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트레스 교육과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등과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30일에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 수업으로 스트레스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업무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마음치유프로그램뿐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노동자에게 최대 10회까지 개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치유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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