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일성정밀 일대가 태풍 미탁에 의해  토사붕괴로 주택 등 6개동이 매몰됐다. ⓒ 세이프타임즈 DB
▲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일성정밀 일대가 태풍 미탁에 의해 토사붕괴로 주택 등 6개동이 매몰됐다. ⓒ 세이프타임즈 DB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특별교부세 5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2억3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진영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태풍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강원 15억원, 경북 15억원, 부산 8억원, 전남 4억원, 경남 4억원, 제주 4억원 등을 지원했다.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잔해물 처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도별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와 응급복구 소요 현황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진영 장관은 "지원된 특별교부세가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이재민이 빨리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자체는 현장에서 응급복구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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