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3일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해당 지역에 표시된 USGS 화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북한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0km로 얕은 편이다. 이번 지진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청와대는 6차 핵실험실시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은 "이날 오후 12시 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서쪽 44㎞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인공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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