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타산지석'…부산시, 광안대교 등 대형교량 긴급 점검
서해대교 '타산지석'…부산시, 광안대교 등 대형교량 긴급 점검
  • 최진우 기자
  • 승인 2016.0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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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태풍·낙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안전확보 대책 마련

부산시는 11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교량시설물 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서해대교 케이블 낙뢰 화재사고로 시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11일까지 대형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서해대교 사고를 계기로 지진, 초대형 태풍, 낙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시설물 안전확보하고 보강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반은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부산시설공단과 민간투자 유료교량인 북항아이브리지(주), 을숙도대교(주)에서 관리주체별로 민간전문가와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교량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서해대교와 같이 케이블 형식의 특수교(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대동화명대교)의 경우 낙뢰에 의한 피뢰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지 점검했다.

저항시험, 통전시험을 통해 이상이 없으나 서해대교가 국과수 조사결과 수평 낙뢰로 인한 화재사고로 밝혀짐에 따라 낙뢰에 대한 시설물 보강은 국토부 방침에 따라 별도 조치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점점검 후 안전대책 보고회 개최는 단순 보고만 하고 끝나지 않고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기반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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