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업경영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서울기업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

서울시는 인사ㆍ노무ㆍ재무ㆍ회계ㆍ관세 등 경영 애로사항을 도와 주는 서울기업지원센터(Seoul Business Support Center)를 무교청사에서 25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업 민원을 분석, 하반기부터는 기업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영 과정 문제점을 겪는 기업이 센터에 접수하면 현장기동반이 출동한다. 기업의 복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애로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해 해결한다. 시는 상담과 처리시스템도 단일화했다. 

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화와 방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상시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상공회의소 등 분야별로 팀을 구성 상담업무를 진행한다.

기업민원는 접수(☎ 02-2133-3119), 서울시 홈페이지(economy.seoul.go.kr/sbsc) 를 통해 할 수 있다. 방문접수와 분야별 상담은 예약이 필요하다.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행정편의적이고 소극적인 기업민원 해결방식을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지원서비스로 개선, 기업 경쟁력 확보와 행정의 신뢰를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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