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8일 오후 1시 KT로부터 무단 소액결제 사과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추가 접수했다.

앞서 지난 11일 KT는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이어 KT는 18일 누적 2만30명의 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 유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신고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어 추가 신고 내용 등에서 법 위반 사항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