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담배 유해성분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유관학회들과 업무협약을 갱신한다.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유관학회와 업무협약을 갱신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한국생체재료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등 4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갱신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4개 학회는 지난 2019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적용 의료기기의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학회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협약을 연장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성능과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협약 체결 이후 가이드라인 제·개정,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간담회·심포지엄 개최 등 첨단 의료기기의 합리적인 심사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강석연 원장은 "기술 고도화로 전문가 그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료기기 유관 학회와의 정기적 교류 등 긴밀한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국민건강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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