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 톡을 통해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 기업의 규제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18일 규제개선 체계인 그린바이오 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톡은 기업·대학·협회 등 현장 주체가 겪는 규제 문제를 제안서 형태로 접수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린바이오 톡은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며 접수 제안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다.

검토 이후 농식품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 여부를 확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선 제안은 종자·미생물·식품소재·천연물·동물용의약품·곤충 등 그린바이오 6대 분야를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기업과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절차 관련 사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그린바이오사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톡은 규제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규제개선을 통해 산업현장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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