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교통부
▲강희업 국토교통부 차관이 쿠팡CLS안양 1배송캠프를 찾아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 국토교통부

강희업 국토교통부 차관은 1일 쿠팡CLS 안양 1배송캠프를 찾아 폭염·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방문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택배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대응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차관은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종사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 받은 뒤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장시간 고강도의 업무에 노출되는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의 폭염 대응 기본수칙 준수와 종사자가 건강 이상을 느끼면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희업 차관은 "무더위에 이른 시간부터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종사자 여러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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