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폭우 등 극한 기후와 해상의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가 겹치는 재난 상황 발생을 우려해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김용진 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를 방문해 장비현황과 근무환경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구조활동 등 임무수행 과정에서 동료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해경청은 폭우와 대조기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구조 인력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용진 청장은 "폭우, 폭염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힘써달라"며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남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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