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넥스트브릭스에서 수입한 베트남산 포멜로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포멜로에서 잔류농약 헥사코나졸이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핵사코나졸은 곡류·채소류 등의 곰팡이성 병해 방제에 사용되는 살균제다.
포멜로는 헥사코나졸이 검출 기준치(0.01mg/㎏ 이하)의 5배인 0.05mg/㎏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 포멜로는 올해 생산되고 넥스트브릭스가 수입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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