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안양동안을)은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간담회에서 △안양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수당 도입 등 안양시·경기도·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정 의원이 발의할 요양보호사의 날 지정법안(노인복지법 일부법률개정안)은 매년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관련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재정 의원은 "요양보호사는 고령사회에 필수적인 직군이지만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의 날은 요양보호사의 권리를 인정하고 사회적 존중을 촉진하는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akforl2000@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