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2024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 결과를 발표했다. ⓒ 복지부
▲ 보건복지부가 새로운 요양시설 인프라 모델을 위해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요양시설 인프라 강화와 돌봄인력 추가 배치 등을 위한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니트는 정원 9인 이하를 하나의 거주·돌봄 관리 단위로 하며 1인1실 배정과 공용공간 확보 의무화 등이 원칙이다.

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해 현재 시설 7곳에서 유니트 11개를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유니트 안 침실 1인실 원칙화 △1인실 최소 침실면적 10.65㎡ △1인 최소 공동거실 면적 2㎡ 이상 △유니트당 화장실·욕실 1개 이상 설치 등을 갖춰야 한다.

유니트 근무 요양보호사는 배정된 유니트에 전임근무 해야 하며 치매전문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정원 10인 이상 노인요양시설에 설치된 유니트는 각 유니트마다 장기요양청구경력이 3년 이상인 리더급 요양보호사를 배치해야 한다.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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