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용품·완구 등 어린이 제품 신한기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불량제품 사례. ⓒ 국표원
▲ 학용품·완구 등 어린이 제품 신한기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불량제품 사례. ⓒ 국표원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이 신학기 어린이 제품에 대한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진행했다.

국표원은 검사결과 완구(11만8000점), 학용품(3만3000점) 등 불법·불량제품 15만여점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용품, 완구 등 학습과 놀이용품 13개 품목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집중검사에서 5만4000여점을 적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가 증가했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2016년부터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관세청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학기와 같이 특정 제품군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안전성 집중검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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