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과 주관하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91.53점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점수 86.8점,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 89점을 상회했고,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세부적으로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 적극 이행,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운영,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시책 등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됐다.
정재흥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춰 활용도 높은 데이터가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