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통계청 주관 2024 자체통계 품질진단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자체통계 품질진단은 통계기관의 자체적인 소관 통계 품질 점검과 취약 부분 개선으로 국가 통계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자체진단 평가점수와 노력도 평가점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수집·처리의 정확성 △통계 결과 공표의 시의성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 △통계 정보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자체진단 평가에서 98.1점, 노력도에서 6점을 받아 '우수' 등급 선정과 '축산물등급판정통계'의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쉽고 빠른 축산 정보 확인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와 '축산유통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축산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높은 통계 신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축산통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축산업 종사자, 연구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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