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식 울산항만공사 인권경영위원장(가운데)와 관계자들이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인권영향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평가를 도입한다.

UPA는 공사 항만위원회실에서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UPA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위원장인 이수식 감사를 비롯해 내부위원과 법률·노무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인권경영시스템·20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주요 의제로 상정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2018년부터 이어온 인권영향평가를 고도화해 외부평가를 도입하고 기관 운영과 주요사업 전반의 인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에정이다.

이수식 감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인권경영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선도적인 인권경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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