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다음달 11일부터 '2025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양평군이 주관하고 북스타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임신부·영유아·초등 2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에 그림책이 담긴 가방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공공도서관 5곳, 공립 작은도서관 7곳에서 진행되며 각 도서관은 정해진 시간동안 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대상자(보호자)는 임신부수첩·영유아의 등본 등을 지참하고 해당 도서관에 방문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책과 친해지고 부모와의 유대감이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정책 발굴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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