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충북 음성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기석 가스공사 수소 사업처장과 양윤영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 처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추진단 운영 규정 신설·준수 △실증 관련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실증 추진단은 가스공사의 고압 분야와 가스안전공사의 중·저압 분야로 나눠 수소 안전성과 호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수소 혼입 실증을 안전하게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geunseo067@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