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해 열차운행 상황과 비상대책 준비 현황 점검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코레일 서울본부를 방문해 열차운행 상황과 비상수송대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철도노조는 교섭이 결렬되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박 장관은 "지난주 철도노조의 태업 이후 광역전철을 비롯한 모든 열차운행이 정상화됐지만 국민의 교통수단인 철도의 안정적 운행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노사합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또한 "연말에 이동 수요가 높기에 역사와 승강장 등 혼잡도 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철도 작업자 근무환경의 안전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