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제9대 권명호 신임 사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성민 의원,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권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 성장 △전사적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 △청렴·협력의 기업문화 조성 △중소기업·지역과의 상생 등 다섯 가지 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안전이 최우선 가치"이라며 "신규 발전소 건설과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안전비용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을 총괄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동서발전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재무·조직·인사·기술 분야에서의 혁신과 협력적인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명호 사장은 "연구개발,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석탄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축소 문제에 대해서도 상생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문종 기자
munjong1002@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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