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재난관리 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21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 활동에 대해 노력·성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여름 전력생산 핵심업무 연속성확보 종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폭염과 최대 전력수요에 집중대응해 중대재해 없이 발전사 최저 고장정지율(0.002%)을 달성했다.

또 △꿈나무 눈높이 안전문화 체험행사 △대국민 안전공감교육 △재난안전 퀴즈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재난안전의식 수준을 향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리튬이온배터리 사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발전사 최초 오프가스감지기를 도입하는 등 화재확산방지 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인 위험요인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우 안전보건처장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