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구리도시공사, 구리소방서 등 19개 기관과 훈련을 통해 협업체계 강화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2일 8호선 구리역에서 인파 밀집과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훈련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불시 상황 메시지를 전파하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공사는 본사에서 실시간 토론훈련을 병행하며 기관장과 재난관리 임·직원의 지휘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섭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8호선 연장구간 공동관리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다지며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kanght4321@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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