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플랫폼에서 버섯이 판매되고 있다. ⓒ 네이버쇼핑
▲ 온라인 플랫폼에서 버섯이 판매되고 있다. ⓒ 네이버쇼핑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온라인 판매 농산물에 대한 합동 검사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고, 농식품부는 온라인 판매 농산물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판매 농산물 중 쌀·상추·버섯·사과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판매금지, 회수·폐기 등의 조치하고, 부적합 판정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