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의원 "안전한 먹거리 위해 기업과 가맹주 노력해야"

▲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 의원실
▲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 의원실

지난 5년 간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프렌차이즈 업체는 BBQ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매장 수 상위 5개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반 건수는 치킨 762건, 햄버거 489건, 커피가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가장 많이 적발된 업체는 △BBQ(202건) △맘스터치(199건) △메가커피(138건)로 확인됐다.

식품위생법 위반이 1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복지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식품접객업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건수가 9만9141건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위생교육 미이수(2만7789건)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만3158건)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영업 변경 신고 위반(1만2477건), 기준·규격 위반(1만1159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주영 의원은 "최근까지도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거나 카페에서 플라스틱이 갈린 채 음료가 판매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를위해 프랜차이즈 기업과 가맹점주들의 자정 노력은 물론 식약처의 관리·감독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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