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피해자에게 제공하기로 한 벤츠 e200이다. ⓒ 벤츠코리아
▲ 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피해자에게 제공하기로 한 벤츠 E200이다. ⓒ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이고 가구당 1대를 제공한다.

제공 차랑은 2024년식 벤츠 E200이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은 뒤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벤츠 전기차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5개동 480세대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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