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이천포럼 2024에서 유영상 SKT 사장의 연설을 듣고 있다. ⓒ SK그룹
▲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이천포럼 2024에서 유영상 SKT 사장의 연설을 듣고 있다. ⓒ SK그룹

SK그룹이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과 고유 경영철학 SKMS(인간중심 경영) 정신을 집중 논의한다.

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를 개최했다.

이천포럼은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비와 미래 통찰을 위한 토론 행사로 기술 혁신, ESG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포럼 개막식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T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이천포럼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AI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전환에 맞춘 산업 점검과 AI 밸류체인 정교화를 집중 논의한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2026년까지 80조원을 확보해 AI,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또한 20일 SK그룹 경영철학 SKMS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SK그룹 멤버사들이 SKMS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유영상 SKT 사장은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SK그룹은 AI로 돈을 버는 시대에 대비해 AI 밸류체인을 강화해서 변화의 기회를 빠르게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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